엄마의 이민 일기

주님 은혜로 삽니다.

아이넷엄마 2002. 10. 25. 11:40
할렐루야!

주님 은혜로 살아감을 고백합니다.
그 사이 컴퓨터가 고장이 났는데 고치려 했는데
고치는 것 보다 새로 사는편이 낫겠기에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래서 지금 늦은 밤이지만 가까운 집사님댁에 와서
잠시 짬을 내어 보았습니다.
한 달이 금방 지나버리고 캐나다 시간은 아이들 말대로 너무도 빠르다는 실감이 듭니다.

저희는 정말로 주님 은혜로 잘 지내며
제 칼럼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답장을 못 드리는 점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컴퓨터 없이는 너무도 답답했는데
요즈음은 안쓰다보니 3주 이상 사용하지 못해도
컴퓨터를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바빴습니다.

이제 곧 컴퓨터를 시간내어 준비하면
바쁜 중에도 늘 일기를 쓸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진혁,진백,진현이 자라고 하고
진경이를 업고 한 5분 운전해서 이집사님댁에 와서
편지함 확인했더니 35통이나 편지가 와 있었습니다.
반은 광고 메일이긴 하지만 그 외의 반은
반가운 소식들이기에 감사합니다.


우리 집에서 속히 글을 쓸 날을 기대하며
감사하며
글을 줄입니다.
여호와 샬롬!

20002.10.24.저녁 10시 40분에
이경석집사님댁 컴퓨터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