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이민 일기

참 좋으신 하나님!

아이넷엄마 2002. 7. 8. 14:56
할렐루야!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이 시간 조용히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지금은 새 날 8일이 이미 된 새벽 1시 46분이 되었습니다.
진혁,진백,진현이는 코~~잠자고 진경이는 제가 글쓰는 옆에서 잘 놀고 있습니다.

정말 지난 한 달간은 너무도 바빴습니다.
늘 써오던 일기도 쓸 겨를이 없었으니까요.
이사와서 짐 정리도 덜 된 상태에서 컴퓨터에 여유있게 앉을 마음을 못내었던것이지요.

이제 다 정돈은 안 되었지만
그나마 이 정도의 짬을 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남편이 선교 떠나 집을 비운 빈 자리가 얼마나 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좋아 할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의 남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임을 고백하며
이 시간 남편과 함께 가신 팀원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저희 가게를 이렇게 잘 돌아가게 해 주심을 믿고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진경이가 졸려하기에 저도 마무리 하며
참 좋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