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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 오늘! 캐나다 온타리오 주 총선이다

오늘은 우리가 사는 온타리오 주의 총선이다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18세 이상 온타리오 주민은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다단지 시민권자에 한한다우리 부부와 막내도 투표지가 집으로 왔다결혼한 자녀들은 자기 주소지에서 투표를 한다투표용지가 이미 지난주에 다 각 가정마다 발송되어서 우리도 잘 받아 두었다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로 가면 되는데 발송된 유권자 카드는 혹시 잊고 가도 괜찮다고 한다우리 집 앞 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한다나는 지금 나가서 하려고 하고 남편은 퇴근 후에 주차한 후 학교에 들러 투표를 하려고 한다막내는 학교에 가 있어서 평일엔 학교에 있기에 투표 참여를 못하지만 성실한 시민으로 열심히 공부하며자신의 길을 잘 갈고닦고 있음이 감사하다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히 쓰임 받는 막내아들 되길 기도하면서 ..

내가 좋아하는 숫자 153!

나는 숫자 153을 좋아한다처음으로 내가 익숙하게 접했던 것은모나미 153 만년필을 중학교 때부터 사용하면서였다​그때만 해도 153의 의미를 잘 몰랐다나는 감사하게도 시골 출신이고 산골 소녀이지만기독교 재단인 중학교에서 공부를 했다​우리 면내에 딱 하나 있는 중학교여서 주변7개 정도 초등학교 학생이 다 갈 수밖에 없는 유일한 학교였다우리 부모님도 그 당시 불교 신자였지만딸을 기독교 재단인 일직 중학교에 보내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우리 학교는 월요일 첫 시간을 '경건회'로 예배를 드렸다자기 의자를 모두 들고 운동장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익숙하지 않았지만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로 향한 마음을 조금씩 배우고 익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그리고 성경 시간도 과목으로 되어 있었다 오상영 선생님은 인자하신 할아버지..

God is Love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