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를 잘 드리고
마리아 전도회 임시 총회와 총무 위원회 회의까지
있는 날이라 많이 바빴다.
총무 위원회는 교회의 전반적인 행사를 맡아서
봉사하는 부서인데 올해는 나도 총무 위원회의 회원이다.그리고 회의 서기여서 진경이 데리고 무척 분주했다.
저녁은 오랫만에 감자탕을 먹었다.
정말 한국 음식이 역시 최~~~고이다.
잠자리 들기 직전에 시작된 카펫 청소여서
아이들 잠자리가 늦어졌다.
엄마가 일을 하고있으니 모두 잘 생각은 않고
함께 옆에서 청소를 돕는 것이 고맙지만
내가 시간 조절을 오늘은 좀 실수 한 것 같다.
내일 아침에 깰때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까 염려가된다.
잘 일어나게 기도하며 글을 쓴다.
아이들과 함께 카페트에 있는 먼지를 터느라 바빴다.
청소기 2개를 함께 돌려도 영 깨끗하지가 않았다.
동구가 넓은 테이프로 이불에 먼지와 머리카락을 빼낸 경험을 이야기하기에 모두 이삿짐 쌀때 상자 붙이는 테이프를 진현이까지 들고 먼지를 빼내었다.
동구는 자기 이불을 늘 테이프를 이용해서 청소한다고했다.
동구의 경험을 이용해서 카페트 청소를 온 식구가 붙어서했다.
수자타가 갑자기 인디아로 돌아가게 되었단다.
지난 주만 해도 전혀 그런 이야기가 없었는데
얼마쓰지 않고 지하실에 넣어 두었던 카페트를
우리가 필요하면 쓰라고 했다.
사실 나는 카페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거실이 이사 올때 이미 카페트로 되어있어서
좀 익숙해 지긴 했고
카페트에 무늬가 있고 현재 우리 거실 카페트랑 같은
색깔이기에 식탁 밑에 깔려고 가지고 왔다.
수자타는 인도 여자인데 자기 나라에서는 거부집
딸인지 혼자 사는 젊은 여자가 렌트해서 사는 집 내부에 없는 것 없이 잘 해 놓고 살고 있다.
아직 신분 계급제도가 엄연히 있는 인도 사람치고는
브라만이나 크샤트리아 정도가 되는 것 같다.
바이샤와 수드라 계급이면 캐나다에 오지도 못했겠지?
카스트제도의 계급 순서 차례가 제대로 기억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학교 다닐때 시험을 잘 보던 경험으로 아직 카스트제도의 계급 내용들이 생각은 나는데
맞는 것인지는 아들한테 한 번 물어 보아야겠다.
수자타는 고양이 2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 털 같은 짧은 털이 카펫에서
많이 묻어 나왔다.
정말이지 이 사람들!
왜 이리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문화 차이가 바로 이런 거로구나 하고 느낀다.
가지고 와서 세탁을 했는데도
털이 보이기에 온 식구가 붙어서
카펫 청소를 했다.
아이들은 하다가 미리 자고 동구가 끝까지 도와서 식탁 밑에 잘 깔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남편은 카펫이 아가에게 안 좋다고 많이 신경이 쓰이나 보다.
방은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 좋은데 거실은 늘 신경을 많이 써서 청소해야겠다.
이번 화요일에 복부 초음파를 할 예정이다.
정기 검진으로 하는 것인데
어느 한 부분의 검사를 위해서
오늘 정오부터 금식을 해야된다고 한다.
진현이는 복부 검사라고 하니까
"엄마! 제 동생 생겼는지 검사하는 거에요?"라며
너무도 반갑고 신나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고 단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라고 했더니
딸아이가
아가 가진 것도 아닌데 배를 검사하고
안 아픈데 병원 간다는 것이 영 이해가 안되는 듯
아리쏭해 했다.
우리 가정의사 선생님께 가끔씩 배가 당기는 경우가
있다고 했더니 복부 검사를 의뢰해 두어서
화요일 아침에 예약이 된 것이다.
늘 건강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리라 믿기에 염려는 없지만
왠지 아침 9시15분이라
아이들 학교 보내고 많이 분주할 것 같아
오늘 낮에 미리미리 내일 준비를 해 두어야 되겠다.
무엇보다
금식하면 진경이 젖 먹이기가 어려운데
이 기회에 진경이가 젖을 많이 참고 졸릴때도
엄마 젖을 찿지 않을 정도가 되길 기도한다.
다행히 김밥도 먹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잘 먹기에 고맙다.
벌써 새벽 2시 15분이다.
좋은날,
감사한 하루가 되길 기도드리며
설날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새 주간을 감사함으로 맞는다.
마리아 전도회 임시 총회와 총무 위원회 회의까지
있는 날이라 많이 바빴다.
총무 위원회는 교회의 전반적인 행사를 맡아서
봉사하는 부서인데 올해는 나도 총무 위원회의 회원이다.그리고 회의 서기여서 진경이 데리고 무척 분주했다.
저녁은 오랫만에 감자탕을 먹었다.
정말 한국 음식이 역시 최~~~고이다.
잠자리 들기 직전에 시작된 카펫 청소여서
아이들 잠자리가 늦어졌다.
엄마가 일을 하고있으니 모두 잘 생각은 않고
함께 옆에서 청소를 돕는 것이 고맙지만
내가 시간 조절을 오늘은 좀 실수 한 것 같다.
내일 아침에 깰때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까 염려가된다.
잘 일어나게 기도하며 글을 쓴다.
아이들과 함께 카페트에 있는 먼지를 터느라 바빴다.
청소기 2개를 함께 돌려도 영 깨끗하지가 않았다.
동구가 넓은 테이프로 이불에 먼지와 머리카락을 빼낸 경험을 이야기하기에 모두 이삿짐 쌀때 상자 붙이는 테이프를 진현이까지 들고 먼지를 빼내었다.
동구는 자기 이불을 늘 테이프를 이용해서 청소한다고했다.
동구의 경험을 이용해서 카페트 청소를 온 식구가 붙어서했다.
수자타가 갑자기 인디아로 돌아가게 되었단다.
지난 주만 해도 전혀 그런 이야기가 없었는데
얼마쓰지 않고 지하실에 넣어 두었던 카페트를
우리가 필요하면 쓰라고 했다.
사실 나는 카페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거실이 이사 올때 이미 카페트로 되어있어서
좀 익숙해 지긴 했고
카페트에 무늬가 있고 현재 우리 거실 카페트랑 같은
색깔이기에 식탁 밑에 깔려고 가지고 왔다.
수자타는 인도 여자인데 자기 나라에서는 거부집
딸인지 혼자 사는 젊은 여자가 렌트해서 사는 집 내부에 없는 것 없이 잘 해 놓고 살고 있다.
아직 신분 계급제도가 엄연히 있는 인도 사람치고는
브라만이나 크샤트리아 정도가 되는 것 같다.
바이샤와 수드라 계급이면 캐나다에 오지도 못했겠지?
카스트제도의 계급 순서 차례가 제대로 기억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학교 다닐때 시험을 잘 보던 경험으로 아직 카스트제도의 계급 내용들이 생각은 나는데
맞는 것인지는 아들한테 한 번 물어 보아야겠다.
수자타는 고양이 2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 털 같은 짧은 털이 카펫에서
많이 묻어 나왔다.
정말이지 이 사람들!
왜 이리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문화 차이가 바로 이런 거로구나 하고 느낀다.
가지고 와서 세탁을 했는데도
털이 보이기에 온 식구가 붙어서
카펫 청소를 했다.
아이들은 하다가 미리 자고 동구가 끝까지 도와서 식탁 밑에 잘 깔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남편은 카펫이 아가에게 안 좋다고 많이 신경이 쓰이나 보다.
방은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 좋은데 거실은 늘 신경을 많이 써서 청소해야겠다.
이번 화요일에 복부 초음파를 할 예정이다.
정기 검진으로 하는 것인데
어느 한 부분의 검사를 위해서
오늘 정오부터 금식을 해야된다고 한다.
진현이는 복부 검사라고 하니까
"엄마! 제 동생 생겼는지 검사하는 거에요?"라며
너무도 반갑고 신나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고 단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라고 했더니
딸아이가
아가 가진 것도 아닌데 배를 검사하고
안 아픈데 병원 간다는 것이 영 이해가 안되는 듯
아리쏭해 했다.
우리 가정의사 선생님께 가끔씩 배가 당기는 경우가
있다고 했더니 복부 검사를 의뢰해 두어서
화요일 아침에 예약이 된 것이다.
늘 건강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리라 믿기에 염려는 없지만
왠지 아침 9시15분이라
아이들 학교 보내고 많이 분주할 것 같아
오늘 낮에 미리미리 내일 준비를 해 두어야 되겠다.
무엇보다
금식하면 진경이 젖 먹이기가 어려운데
이 기회에 진경이가 젖을 많이 참고 졸릴때도
엄마 젖을 찿지 않을 정도가 되길 기도한다.
다행히 김밥도 먹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잘 먹기에 고맙다.
벌써 새벽 2시 15분이다.
좋은날,
감사한 하루가 되길 기도드리며
설날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새 주간을 감사함으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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