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표현

복으로 연결 되는 아름다운 길! 마음 속의 평화!

아이넷엄마 2015. 12. 2. 15:39

복으로 연결 되는 아름다운 길! 마음 속의 평화!    2015/11/28 00:01추천 0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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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진짜,진짜로 감사하다'라는 말이 저의 마음 속에서 고백되어짐을 보고 저도 참 놀랍고 감사합니다.
저가 예수님도 아니고 도 통한 사람도 아닌데
정말 화가 거의 잘 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속상하거나 화나지 않고 평화롭게 잘 소화해 내기에요.

정말 하나님 은혜! 이 말이 가장 딱 맞는 말이되네요.

막내가 오늘 과학 시험이 있어서 평소에 버스타고 가는 학교를 저가 직접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데려다 주었습니다.
아들이 어느 사이 화학 원소기호를 익히며, 원소의 주기율표를 펼쳐 두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이 컸다 싶고 감사했습니다.
저가 학교 오가면서 손에 들고 다니면서 외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엊저녁에 피아노 레슨 가면서도 차에서 두꺼운  과학 책을 펼쳐서 점검하는 
아들이 정말 이젠 다 컸다 싶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혼자 전철 타고 잘 다니기에 거의 혼자 다니는데 어제는 치과도 가는 날이라서 저가 데리고 갔습니다.
시험 볼 분량의 전체를 몇 차례나 공부해서 내용을 이미 다 잘 숙지하고 있는 
그 자세가 참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고 기특했습니다.
형들과 누나가 해 오던 모습을 봐서 그런지 막내 역시도
저가 따로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안해도 스스로 할 것을 잘 하는 자세가 참 감사합니다.
막내여도 뭐든 스스로 잘 관리하는 그 모습이 막내같지 않아서 또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가 텔레비전 앞에 앉은 적이 거의 없고 저는 늘 뭐든 배우고 싶어서 책을 많이 읽었고
신문은 보아도 텔레비젼 앞에 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이들 학습 태도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은 확실합니다.
저희 부부가 둘 모두 취미가 텔레비젼 앞에 앉는 것이 별로여서 안했을 뿐이었는데
그 대신으로 성경책을 많이 읽게 되고 다른 책들 특히 저는 자투리 시간되는대로
저가 공부하고 싶은 것을 계속 이어서 해 왔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말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함께 공부를 했으니요.

결혼하고 남편도 저도 서로에게 결혼 후도 더 성장하게 도움을 주고 받은 것이 참 감사합니다.
그 가운데엔 분명 텔레비젼 안 본 시간 덕분에 다른 부분에 더 즐거이 시간을 쓸 수 있고 효과있는 열매를
거둠은 확실하다는 감사를 얻습니다.
정말 이 모든 것이 또 하나님 은혜입니다.
저희 부부가 하나님 사랑하다보니 시간을 사용하는 부분도 
늘 하나님 중심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그것이 또 
하나님 더해주시는 복으로 연결되는 길이 였음이 감사합니다.
 
그래서 막내 학교 보내고 와서 
오늘 아침에 떡국을 끓여 먹고 아이들 삼각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 주면서 생각난 
저의 어릴 적 떡국과 관련된 이야기와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한 내용의 글을 한숨에 즐겁게 다 쓰고 등록 키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이 끊겨 있어서 내용이 다 사라졌습니다.

전에 같으면 그 쓴 글 내용도 아깝고 또 그 시간도 아깝고 또 쓴 내용을 다시 쓴다해도 
그 순간의 느낌으로 그대로 쓰기도 어렵고해서 많이 속상해 했을거에요.
그런데 
'아,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은 것이었나보다'라면서 금방 스스로 위안이되고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
어찌나 감사한지요.

몇 년 전에 공항에서 부모님 드릴 용돈과 아는 집사님이 딸한테 전해 달라고 맡긴 돈까지 든
가방을 체크인 카운터에서 잠시 짐을 부치는 사이 정말 눈깜짝할 사이 없어졌을 때도
비행기 타고 '한국 가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었을 위험한 일을 막아 주시려나 보다'라는 생각과
나쁜 사람이지만 내 가방 속에 든 돈을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고 또 내가 기록해둔 은혜의 다이어리와 그 속에 읽으려고 넣어 둔 책과 내 소지품들을 보면서 예수님을 진심으로 만나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누군지는 모르지만 내 가방을 훔쳐가서 공항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했던 사람을 축복해 줄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저가 예수님 덕분에 저의 마음에 '화'가 들어 있는 방 청소가 꽤나 괜찮게 잘 되었다는
감사가 생겼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에 우연은 없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이고 ,
내 생각과 다르게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계획이 따로 또 계시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화낼일,불평할 일이 점점 사라져갑니다.
그 모든 것이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이고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세상을 더 좋고 아름답게 볼 수가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그렇게 해야 또 저가 마음이 평화로울 수 있으니요.

예수님 믿고 수지 맞은 사람이 정말 바로 저입니다.
시골에서 자라서 착하게 커왔지만 저도 인간이고 본성이 죄성으로 가득한 죄인인데
나름대로 마음을 잘 다스리며 
더 긍정적이고 밝고 좋은 면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 것은
정말 20살에 만난 
참 좋으신 우리 주님 덕분입니다.

사람들 마음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진정으로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마음이 잘 통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읽어 줄 수가 있고
서로의 마음을 또 보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학교 봉사를 저는 즐거이 기쁘게 바쁜 중에도
매년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오시는 봉사자 어머니들이 정말 저랑 너무도 잘 통하는 착한 심성을 가지신
주님의 향기가 가득한 분들이셨기에요.

아침에 다 날아간 글을 보면서도 전혀 화가 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쪽으로 잘 해석하게 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감사!감사! 정말 감사 그 자체입니다.

저의 맘 속에 있는 참된 이 평화를 감사드리며
살아 있는동안 정말 늘 주님 은혜안에
이 평화를 누리며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살아 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복으로 연결되는 아름다운 길!
마음 속의 평화!

내 마음 속의 이 평화!
정말 귀한 선물을 소리높여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2015,11,27,금요일 아침에.쓴 글이 다 날아가도 화나거나 속상하지 않고 다시 또 그 사실을 이렇게 써가면서 감사하면서 주님 은혜안에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