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라니까 아빠,엄마의 필요를 때 맞춰 채워주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도와 주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저희 큰아들,둘째 아들은 이제 대학도 졸업하고 장성해서 점점 아빠,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부부의 마음을 많이 헤아리고 도와줘서 참 기특하고 고맙습니다. 자기들이 번 것도 있지만 아직은 부모한테 받아서 사용하는 부분이 더 많은 여전히 학생 신분인데도 그 돈들을 적절하게 효과적으로 잘 관리해서 자기보다 가족들 그리고 친구나 그 외의 일에도 지혜롭게 잘 사용함이 참 흐뭇합니다.   저희 둘째가 얼마 전에 저에게 새로운 전화기를 사 주었습니다. 저는 충분히 더 좋은 기능의 좋은 핸드폰을 살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러지 않았고 한달에 25불 내는 모바일폰이라는 것을 사용했는데 이 전화는 토론토 시내서만 가능하고 저는 음성메세지 서비스도 넣지를 않았습니다. 토론토 밖에만 나가면 사용이 어려운 엄마 전화를 항상 바꿔 주고 싶어해도 저가 그리 많이 사용하지 않으니 필요하지 않다고 만류를 했습니다.   그래도 둘째가 엄마 것도 형 것도 다 챙겨서 바꾸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운지요. 당장 새로운 좋은 기능의 폰을 사용하니 활용도도 높고 크기부터 2배로 커서 여러가지가 좋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것도 사진 찍기는 되었지만 작아서 사진이 잘 안보이고 또 사진 찍어 보낼 생각도 않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핸드폰을 갖고는 아들한테 사진 찍어 전송하는 법도 배워서 오늘 새벽에 예배드리고 오면서 CN타워 앞을 지나면서 타워와 그 곁에 있는 로저스 센타를 찍어서 한국에 있는 친구한테 보내니까 친구도 실시간으로 바로 볼 수 있는 토론토 소식에 곁에 있는 듯하다며 좋아했습니다.   둘째와 넷째가 새벽 일찍 깨서 예배 드리러 함께 갔기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감사한 하루를 맞으며 둘째에게 다시 한번 더 엄마한테 이렇게 좋은 핸드폰을 사 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장성하니까 이제 아이들에게 받는 선물도 늘어나고 이래저래 저는 복도 참 많은 엄마라는 감사가 일면서 이 모든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또 큰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기쁨과 감사가 넘쳐 나시는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3년 7월 27일,토요일,아이들이 자라면서 아빠,엄마를 많이 생각해 주고 서로 우애있게 잘 자라감이 너무도 감사하며 이 모든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