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6일 토요일 맑음.
이웃 아주머니가 아침에 하이파크에 산책을 갔더니
민들레가 봄인 줄 알았던지 피어 오르고 있었다고 했다.
정말 날씨가 봄 날 같으니 꽃들도 당황이 될 것 같기도했다.
모처럼 큰아이도 같이 새벽 부흥회에 갔고 늘 따라가는 막내는
엊저녁 우리 집서 슬립오버한 은민이랑 같이 예배에 왔다.
어린 아들은 엄마따라 가는 곳은 다 좋아해서 새벽 예배까지도 즐겁게 따른다.
오늘은 처음으로 토요 교회 아침 식사를 빵으로 했는데 다들 반응이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새벽 예배후 남아서 청소 하시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밥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고 가끔 한번씩 돌아오는 당번을
정말 기쁘고 즐겁게 담당했었는데 연세많으신 어르신들껜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다행히 한 두분 외에는 모두 빵도 잘 드셔서 감사했다.
정말 캐나다에 오래사시니 드시는 식성도 이곳에 잘 적응되신 것 같다.
저녁에 서울 언니와 통화를 했다.
눈이 많이 오고 길이 미끄러운 결혼식 날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를 해 주었다고한다.
950명 예약한 식사가 눈이 왔음에도 넘쳐서
눈이 왔기에 그 정도 손님이어서 오히려 다행이었다고하는 말을 들으니 정말
언니와 형부 그리고 조카가
성실하고 착하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 왔음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
눈 길이었지만 모두들 안전하게 잘 돌아가서
제일 감사했다고 하는 언니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렸다.
조카 결혼식이어도 나가보지못한 이모인 내 마음에 아쉬움이 컸고
마음 뿐이었기에
더욱더 시간과 재정이 자유로워질 수 있길 기도하고 노력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내 비지니스를 맡겨드리며 책임져 주시길 기도했다.
아이들이 방학이 아니어서 어렵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시간과 재정적인 자유가 아직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이 사실이다.
언니 집서 학교를 다닐 때 코흘리게 개구장이었던 구야가 장가를 가는데
정말 나가보지 못하는 내 마음은 더욱 내게 시간과 경제적인 자유의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 주었다.
정말 잠시 나가 볼 수도 있지만
오랫만에 나가다보니 뵙고 인사드릴 분이 너무도 많아서
그냥 뵙고만 오기에는 죄송해서 조금씩 용돈이라도 봉투에 넣으려고 생각하니
그 부담이 생각보다 너무도 커서 그냥 움직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런 부분까지 자유로울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간절히 기도하게된다.
구야가 믿음안에 바르게 자라고 훌륭한 일을 감당하고
착하고 신실한 색시를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게 된 것이 너무도 감사하고 감사했다.
키가 189Cm로 큰 것처럼 마음도 크고 생각도 큰 구야가
늘 행복하게 잘 살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가게 될 줄 믿으며
축복하며 감사를 드린다.
결혼식 후 81세이신 친정 어머니께서는 친척들과 같이 노래방에 가셔서
노래를 메들리로 잘도 하셨다고하신다.
우리 엄마께서 그런 신명이 살아 계시고 건강하게 지내심이 감사했다.
엄마가 이렇게 건강하실 때 정말 자주 가서 뵙고 싶은 내 꿈이 속히 이루어 지길 기도한다.
내게 제대로 퀵스타 네트웤마케팅 비지니스의 비전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 제대로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시기도하지만
오히려 그러기에 할 만한 비지니스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시장이 넓다는 뜻이기에.................
꿈이 있기에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또한 기회로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이제사 내게 인식할 수 있는 지혜 주신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안에 지금에서야 내가
이 비지니스를 할 최적기라는 생각이 드셨기에 내게 이해를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다는 감사가 인다.
보스톤 후배내외와 이미 이 비지니스로 시간과 재정의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 일에 크게 쓰임 받는 10살이나 어린 보스톤의 김집사님 내외를 통해
잠자고 있던 내 꿈들이 꿈틀 움직이게 해 주었기에 감사하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오늘!
내 시간을 오늘도 더욱 잘 관리하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린다.
마리아 전도회 기도 모임을 박집사님댁에서 하고
미처 몰랐던 한국어권 학생회의 간식 상황을 알고서
우리 마리아회에서 돌아가면서 매 주 간식을 담당하기로 한것이 감사하고
즐겁게 이 일을 맡겠다고 하신 모든 집사님들이 참 좋았고 귀하게 전해져왔다.
마캄까지 혼자서 운전해 갔고
이젠 혼자서도 길을 척척 찾아다님이 너무도 감사했다.
항상 내 운전대를 잡아 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감사드리면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낮 잠 한 잠 안자고도 에너지가 넘치게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에 감사를 드렸다.
어떻게 이렇게 활기차냐는 어느 집사님 말씀에
"저 신약과 구약을 매일 먹는데다가 그 위에 또 더블액스를 먹거든요"라면서
성경 읽으며 하나님이 주신 힘 위에
내 비지니스의 제품까지 이젠 자연스럽게 홍보할 정도로
내 일에 당당하게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감사했다.
내가 좋아하고 또 남에게도 좋은 일이라면
당연히 자신있게 알릴 사명감이 또한 필요하다.
우리가 전도를 해야되듯이
좋은 것을 제대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보 또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감사한 주말을 성실하게 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