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
운동회 즐겁게 잘 보냈니?
오늘은 부활 주일이라서
평소에 잘 안 입는 드레스 비슷한
하얀 원피스를 꺼내 입었단다.
우리 막내가 하는 말
'엄마 오늘 결혼 하세요?"
"왜?"
"엄마가 이쁜 드레스를 입어서요"
"응,오늘은 부활절이라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뻐하느라
이 옷을 입고 싶어서그래"
"네,그렇군요"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단다.
며칠 전에는
우리 결혼 사진을 보고
기분이 안 좋아져가지고는
" 엄마! 왜 결혼식에 나는 안 데리고 갔어요?"라면서
4살짜리 아이다운 질문을 하기도 했단다.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 막내 때문에 웃을 일들이 더 많이 생기는구나.
정말 감사한 하루였어.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부활 신앙을 갖고
살아가고 있음이 새삼 감사했단다.
우리 일직 중학교!
정말 나처럼 무지한 사람이 예수님을 알 수 있게
이끌어 준 너무도 귀한 학교!
나는 시간이 갈수록 우리 일직 중학교가 더욱 자랑스러워지는구나.
너희들과 함께
월요일 첫 교시를 의자 들고 운동장에 모여 드리던 경건회!
그 예배 시간엔 미처 몰랐던 예수님이
나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 시켜 주셨음을
생각할 때마다 감격에 감격이 된단다.
친구들아!
늘 건강하고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해
너희들의 삶 속에서도
구원의 확신과 함께
범사에 감사가 넘치길 기도한다.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너희들을 축복하면서 사랑한다.
오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너희들과 나누고 싶어 잠시 들어 왔단다.
지금은 주일 오후이고
내일 월요일까지 우리는 부활절 휴가란다.
내일은 우리 딸 10살이 되는 날이라
또 즐거운 날이 될 것 같다.
16살,15살 두 아들과
10살 딸
4살 막내 아들,
챙기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지만
늘 기쁨과 감사로 살 수 있는 것이
모두가 다 하나님 은혜임을 너희들에게
자랑하고 싶구나.
모두모두 건강하거래이.
다음에 짬 될 때 다시 올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