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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아이넷엄마 2007. 3. 16. 13:02

2007년 3월 15일 목요일 약간 쌀쌀한 기운이 있지만 맑은 날.

 

 교회 한국어권 학생들 수련회 마치는 날이어서

 남편이 픽업을 가느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가 가게를 돌보았다.

바쁜 중에도 교회 일에 시간을 낼 수 있음이 감사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5시 30분부터 김선생님이 오셔서 11시30분에 문 닫을 때까지 가게를 봐 주셔서 또 감사하다.

 

오늘 목요 제자 훈련 성경 공부를 하면서

정말 감사가 컸다.

3권으로 된 책 2권째 마지막 과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재림이 성경에 남아 있는 마지막 예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배우며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경고가 무엇인지도 배우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에게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가?등

구체적인 말씀으로 언급된 성경 말씀들을 통해 공부하면서

내가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으로 어떻게 살아야될 지도 깊이 생각하고

깨달음이 있게되어 감사했다.

 

정말 바쁘다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바쁘기 때문에 오히려 짜임새 있게 시간을 관리하면서

잘 해 나갈 수 있게 하나님이 도와 주시는 것을 느낀다.

 

재림은 예수님의 초림처럼 반드시 성취될 것을 나는 믿는다.

재림의 일시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며 그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다만 재림의 징조를 알 수 있을 뿐이기에

나는 늘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될 분명한 이유도 배우게 되었다.

 

늘 감사하게 살게하시며

기쁘게 내게 맡겨진 일들을 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도 가게에 오랜 시간 서 있어서 다리가 아프고

과제함에 과제해서 넣고 퀴즈 풀기를 위해 공부를 해야되는 시간과

 교회 제자 훈련 성구 암송과 예습까지 할 것들이 많았지만

시간을 잘 관리하게 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살아 있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주님의 간섭함을 구하게된다.

 

정말 너무도 감사한 것은

오늘 당장 하나님이 나를 데려가신다고해도

이젠 남편과 아이들에대한 염려가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게 내 믿음이 좋아서일까?

결코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에보단 조금 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란 믿음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감사했다.

어린 막내 때문에 염려될 일들도 많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중에 일어 날 일들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실 거란 믿음이 생기기에

정말 재림의 주님을 소망하면서

내게 맡겨진 일들 속에서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로 늘 이어갈 수 있게 기도하게된다.

인도해 주시는 지목사님의 영육 강건을 위해 기도드리며

김집사님,박집사님,오집사님,진집사님,그리고 나 모두

서로의 삶을 열어 기도하게 하시고

마음을 열어 서로를 깊이 알아가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훈련받아 성장하고 성숙되어지게 해 가심이 너무도 감사하다.

우리 교회에 귀히 쓰일 일군들로 잘 훈련받아지길 기도드리며

사랑의 끈으로 우리 교회를 부흥시키고 하나되게 하는데

귀히 쓰임 받을 우리 제자훈련반 집사님들이 다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며

각 가정마다 계획하고 기도하는 제목들이

능력 많으신 하나님 은혜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면서

주님 일에 더 많이 헌신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어져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정말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성도임이 새삼 감사하다.

노아 시대의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깨닫지 못하였다'고 하는데

지금도 아직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안타깝고 기도하게된다.

 

우선 우리 세 오빠 가정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드리며

가까운 분들 중 주님을 아직 모르는 분들의 모습들이 스쳐가서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하게된다.

내가 삶으로 더 큰 영향력을 끼치며 전도의 열정과 전도의 열매가

많아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너무도 감사한 저녁이다.

사랑이 많은 남편이 딸래미와 막내를 안고 아빠가 지은 창작 동화를 들려 주는 모습이

내게 너무도 큰 행복으로 전해져온다.

아이들은 재미 있다고

 "꺄르륵,꺄르륵..."신나게 웃는다.

남편은 아내가 인정하는 훌륭한 창작동화 작가임이 틀림이없다.

큰 아들들은 찬양을 크게 부르며 둘이서 탁구를 치고 나는 오늘 감사했던 것들을 이렇게

글로 적을 수 있으니 너무도 감사하다.

봄 방학이긴 하지만 이렇게 늦게 자는 것은 안되는데

엄마가 교회서 오니 10시 되었고

다들 저녁 7시마냥 잘 생각을 않는다.

오늘은 이렇게 늦어졌지만 내일부터는

좀 더 일찍 아이들을 잠자리로 보내야겠다.

 

오늘도 내 삶 가운데 성실하게 발걸음을 옮기게 하신

참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은혜를 감사드린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