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이민 일기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2002.7.30.화요일 아침에)
아이넷엄마
2002. 8. 27. 10:24
정말 40년 나의 생활 가운데
지난 두 달이 가장 분주하고 바쁜 시기였던 것 같다.
초등학교때부터 써 오던 일기가 뚝 끊겨 있는 시기인 것만 보아도 그렇다.
결혼 할때도 이사 다닐때도 이민 올때도 싸 들고 온 일기장들이었는데
가게 오픈 이후 일기 쓸 겨를도 없었던 걸 보면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남편이 지난 7월 2일에서 7월 18일까지 카작스탄 단기 선교를 무사히 마쳤고
진혁이 진백이도
7월17일 부터 26일까지 9박10일동안
미국 켄터키의 팀호튼 여름 켐프를 즐겁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되어서 감사하다.
정말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난 주말에는 한국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주성재,백정섭집사님 부부와 현진,현우가 와서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고 가셔서 너무도 반가왔다.
학교서 일하시는 분이라 방학을 이용할 수 있어 참 좋은 직업인 것 같다.
교수님으로 제직하시는 동안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능력있는 집사님이시길 기도하며
미국을 거쳐 한국에 돌아가는 모든 여행 일정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드렸다.
부모님께도 자주 전화를 못드리고 일주일에 겨우 한 번 정도 통화를 하고 있다.
많이 궁금해 하시지만 우리의 사정을 기도속에서 소상히 읽고 계심이 또한 감사했다.
지금은 말씀 묵상을 마치고 잠시 짬낸 아침이다.
아이들이 하나님 은혜로 잘 자람을 늘 감사드린다.
네명의 아이들을 키우기에 넉넉한 지혜를 주시길 늘 기도한다.
이사와서 더욱 잘 크는 화초들을 보면서
알맞은 볕과 알맞은 자리를 잘 찿아준 덕분이라고 생각되었다.
화장실에 둔 아이비는 벌써 얼마나 가지를 많이 뻗었는지 그리고 튼튼한지 볼때마다 쑥쑥 크는 것을 알수있다.
이민 기념으로 샀던 행운목과 비슷한 것도 얼마나 많이 컸는지 젓가락 키 만한 걸 샀는데 어느사이 1m 가까이 컸고
식물은 안된다는 법을 어기면서 몰래 숨겨 왔던
할머니가 선물로 주신 란도 이사와서 훨씬 더 잘 자라며
개업 기념으로 교회서 보내주신 벤자민과 김장로님이 주신 양란도 잘 자란다.
이민 올때 베란다 가득하던 화초들을 못 가져온 것이 아쉬웠는데 이곳에서도 하나씩 화분이 더해가니 참 감사하다.
나는 물만 잘 주는 것 뿐인데 잘 자라주니 너무도 고맙다.
화초들도 이사와서 더욱더 신났는데
우리 아이들 역시
하나님 은혜로 여로모로 더욱 안정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필요를 제대로 잘 파악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빠는 가게일로 바쁘시더라도
엄마는 아이들 일로 더욱 바쁜 시간 배정을 해야겠다싶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기뻐할 일들을 많이 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양육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엄마는 무지해서
크는 아이들을 따라 갈려면
정말 기도밖에 없고 하나님 도움을 구하는 길 밖에 없음을 늘 깨닫는다.
이제 곧 식구들이 다 일어 날텐데
맛있는 아침밥을 만들어야겠다.
오늘도 주님 은혜로 사는 하루가 되게 하시며
특히 내가 하는 말이 그리고 행동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좋은 영향으로
채워지고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예수그리스도로 인한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하며
오늘도 우리 가족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되며
우리 가게를 찿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가족의 사랑을 담아가길 감사하며
기도드린다.
지난 두 달이 가장 분주하고 바쁜 시기였던 것 같다.
초등학교때부터 써 오던 일기가 뚝 끊겨 있는 시기인 것만 보아도 그렇다.
결혼 할때도 이사 다닐때도 이민 올때도 싸 들고 온 일기장들이었는데
가게 오픈 이후 일기 쓸 겨를도 없었던 걸 보면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남편이 지난 7월 2일에서 7월 18일까지 카작스탄 단기 선교를 무사히 마쳤고
진혁이 진백이도
7월17일 부터 26일까지 9박10일동안
미국 켄터키의 팀호튼 여름 켐프를 즐겁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되어서 감사하다.
정말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난 주말에는 한국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주성재,백정섭집사님 부부와 현진,현우가 와서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고 가셔서 너무도 반가왔다.
학교서 일하시는 분이라 방학을 이용할 수 있어 참 좋은 직업인 것 같다.
교수님으로 제직하시는 동안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능력있는 집사님이시길 기도하며
미국을 거쳐 한국에 돌아가는 모든 여행 일정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드렸다.
부모님께도 자주 전화를 못드리고 일주일에 겨우 한 번 정도 통화를 하고 있다.
많이 궁금해 하시지만 우리의 사정을 기도속에서 소상히 읽고 계심이 또한 감사했다.
지금은 말씀 묵상을 마치고 잠시 짬낸 아침이다.
아이들이 하나님 은혜로 잘 자람을 늘 감사드린다.
네명의 아이들을 키우기에 넉넉한 지혜를 주시길 늘 기도한다.
이사와서 더욱 잘 크는 화초들을 보면서
알맞은 볕과 알맞은 자리를 잘 찿아준 덕분이라고 생각되었다.
화장실에 둔 아이비는 벌써 얼마나 가지를 많이 뻗었는지 그리고 튼튼한지 볼때마다 쑥쑥 크는 것을 알수있다.
이민 기념으로 샀던 행운목과 비슷한 것도 얼마나 많이 컸는지 젓가락 키 만한 걸 샀는데 어느사이 1m 가까이 컸고
식물은 안된다는 법을 어기면서 몰래 숨겨 왔던
할머니가 선물로 주신 란도 이사와서 훨씬 더 잘 자라며
개업 기념으로 교회서 보내주신 벤자민과 김장로님이 주신 양란도 잘 자란다.
이민 올때 베란다 가득하던 화초들을 못 가져온 것이 아쉬웠는데 이곳에서도 하나씩 화분이 더해가니 참 감사하다.
나는 물만 잘 주는 것 뿐인데 잘 자라주니 너무도 고맙다.
화초들도 이사와서 더욱더 신났는데
우리 아이들 역시
하나님 은혜로 여로모로 더욱 안정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필요를 제대로 잘 파악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빠는 가게일로 바쁘시더라도
엄마는 아이들 일로 더욱 바쁜 시간 배정을 해야겠다싶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기뻐할 일들을 많이 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양육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엄마는 무지해서
크는 아이들을 따라 갈려면
정말 기도밖에 없고 하나님 도움을 구하는 길 밖에 없음을 늘 깨닫는다.
이제 곧 식구들이 다 일어 날텐데
맛있는 아침밥을 만들어야겠다.
오늘도 주님 은혜로 사는 하루가 되게 하시며
특히 내가 하는 말이 그리고 행동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좋은 영향으로
채워지고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예수그리스도로 인한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하며
오늘도 우리 가족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되며
우리 가게를 찿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가족의 사랑을 담아가길 감사하며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