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표현

시험 공부 속에서 얻는 즐거움

아이넷엄마 2015. 11. 9. 23:18

삶과 표현 
시험 공부 속에서 얻는 즐거움    2015/11/08 02:11추천 0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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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공부하니 정말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움이됩니다.
성경공부도
학과공부도요.

다음 주에 저희 교회는 모세5경 성경 퀴즈대회가 구역별로 있습니다.
연세가 계신 어르신들의 전도회인 베드로 전도회에서 주최하시는데
예상 문제집도 있어서 공부하기도 참 좋고 성경의 전반적인 흐름과 미처 모르고 지났던 것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니 감사합니다.

구역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요.
답까지 뒤에 다 나와 있어서 저희 구역도 지난 달 구역 예배 드리고 함께 모여 한번씩 흩었습니다.
그리고 또 각자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를 나눠 맡아서 그 부분은 확실하게 
숙지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레위기를 맡았는데 평소에 자세히 챙겨 보지못한 부분까지 제대로 읽으며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구역별 찬양대회로 했는데 작년부터 성경퀴즈대회로 바꾸어서 하는데
저는 이 편이 훨씬 더 좋습니다.
찬양대회 때도 물론 구역 식구들이 평소보다 더 모여서 연습하고 준비하는 가운데 화목함이 더해져서 좋은데
성경퀴즈를 하는 덕분에 무엇보다 말씀을 그 부분 더 집중해서 잘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작년 퀴즈 때 우리 구역이 너무도 열심히 해서 모든 문제를 100% 다 숙지했습니다.
단지 자리 배정이 뒷자리라 동시에 손을 들어도 앞자리 구역에 먼저 지명을 해서 안타까워했는데
빨리 누르는 사람에게 신호가 연결되는 부저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는데
그래도 교회서 하는 성경 퀴즈기에 함께 제대로 말씀을 이해하고 은혜 받는 것이 목적이기에
또 모두 즐거워하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올해 역시 그럴 것이 기대되며 그래도 올해는 우리 구역이 앞 자리에 잘 배정되어서 문제 내시는 장로님 눈에
더 속히 잘 띄게 되길 기대합니다.
그래서 저희 구역 식구들은 앞자리 배정되게 기도하자고 했습니다.하하하...

얼마나 열심들인지요.
저는 답 단 페이지 마다 사진으로 찍어서 구역 카톡방에 올렸습니다.
문제지를 들고 나가지 못하는 곳에서 핸드폰 속에서 쉽게 꺼내 볼 수 있게 했는데
저 역시도 밖에서 잘 활용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희 구역은 내일 예배 드린 후 저녁 식사 간단히 함께 하고 차를 마시면서 최종 점검을 하자며
구역 식구들이 마음을 모으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새벽 예배드리고 남편이 사무실 가는 길에 같은 구역인 다운타운 가까이 사는 젊은 집사님 부부와 함게
욕밀 역에 내려 주었습니다.
교회서 전철역 오는 사이 남편  차 안에서도 서로 문제 내고 답하는 식으로  함께 공부하고
전철을 타고 집으로 내려오면서 전철에서 또 저는 곁에 앉은 자매님과 공부를 했습니다.
마치 고 3수험생처럼요.
저도 자매님도 가방 안에 문제지를 넣어 온 것을 보니 정말 열심인 마음이 통했고 함께 즐거이 
공부를 했습니다.

다음 주에 일등은 우리 에베소 구역 차지가 될 듯 합니다.하하하...
일등이 문제가 아니라 함께
이번 기회에 모세 5경 공부를 확실히 제대로 잘 하는 기회가 된 것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학교 시험과 기간이 겹쳐서 저는 스케줄을 잘 잡아서 공부하는데 아무래도 학교 시험 공부 시간이 많이 할애되기에
성경 퀴즈는 오가는 찻 속이나 길을 걸을 때 확인하고 암송하고합니다.

시험 공부 속에서 얻는 즐거움!
정말 너무도 행복한 시험입니다.
학교 시험은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좋은 여전히 저를 성장 시켜주는 좋은 스트레스이기에 감사합니다.

책을 붙들고 있으니 집 안 일들이 엄마 손이 필요하다고 팔을 잡아 당기네요.
교회 부엌을 깨끗이 정리하고 왔으니
이제 우리 집 부엌도 깨끗이 단장하면서 여기서도 저기서도
엄마 손이 인기가 많은 것이 감사합니다.

이 손 끝에 복을 주셔서
즐겁게 행복하게 하는 일들 속에서
사랑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풍성히 열리게 하시는
신실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소리 높여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집 안 일이 운동이 아니고 노동이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쉬고
잠도 매일 2시간만 더 자라는 남편 덕분에
늘 힘이 솟아남도 감사합니다.
저를 인정해 주는 남편 말이 저에겐 어떤 것보다 큰 에너지가 됩니다.
그래서 따로 운동을 나가 하지 않아도,잠을 남편이 말하는 만큼보다 덜 자도 항상 힘이 넘침이 감사합니다.
하나님 은혜!
정말 하나님 은혜입니다.짧게 자도 푹 너무도 또 잘 자게 해 주시니요.
하나님께도 감사하고 남편한테도 늘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해 주고 늘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인정해주는 남편 덕분에
이 일 저 일 다 즐거운 운동이 됩니다.
저에겐 항상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해 주시고 힘 주님을 늘 감사합니다.
힘 주실 때 또 즐거이 행할 수 있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 주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2015,11,7,토요일,성경 퀴즈 공부와 학교 시험 공부를 하면서 집 안 일도 즐거이 운동 하듯이 잘 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