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블로그 가족 분들을 다시 만나서 은혜를 나누니
오늘도 기적을 체험한 감사가 물밀듯 입니다.
아침 5시 30분이 조금 지나 집을 나섰다가
거의 8시간만에 집에 안전하게 다시 와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 10시에 병원 로비에서 쓴 글을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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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새벽 예배 길에
DVP(돈벨리파크웨이) 미끄러운 눈 길
자동차 사고 중에도 지켜 주신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2월28일!
저의 새론 생일입니다.
순간순간 지켜 주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내 미신 그 손길
굳게 잡습니다.
그 어려운 위험의 순간에도
신속하게 내 미신 그 손길
끌어 당겨 올려주신 그 손길위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매일 감사!
범사 감사!
평생 감사!
네,주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님 사랑해요.
주님 감사해요..........
2013년 2월 23일 목요일 아침에,이스트 욕 하스피탈 응급실에서,위험한 순간에도 지켜주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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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날처럼 새벽 예배를 드리러 가는데
스톰 예보 이후 어제 종일 내린 눈과 비로 길이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돈벨리 길을 달리는데 저희 앞 차가 갑자기 180도 돌더니 갑자기 빙글 돌고 있었어요.
저희는 가운데 차선을 가고 있었는데
어떻게 방어를 할 겨를도 없이
앞 차가 방향을 저희 쪽으로 틀어진채로 와서 부딪혔습니다.
정말 이렇게 천국에 갈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너무도 감사하게 남편과 저 모두
합창 하듯 처음으로 한 말이
"하나님 감사합니다!"였습니다.
서로 쳐다보면서 정말
서로 고개 돌려 괜찮냐면서 물어 볼 수 있는
이 정도인 것만도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 분 역시도 괜찮아 보여서 안심이었습니다.
저희는 승용차였는데 그 분은 키가 큰 차고 에어백이 터져서 크게 다친 것 같지는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앞 차도 그 앞의 차가 미끄러지면서 피하려다 그렇게 되어 저희 차를 박은 것 같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잘 운전한다해도
외부의 상황으로 함께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그런 중에도 정말 최대한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운전하면 서로 피해는 최대한 줄일 수 있겠다 싶어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저의 앞 차만 보이는데 남편 말이 앞에 차 한대가 더 서 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괜찮다고하는데 저는 오른쪽 목과 가슴에 통증이 와서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더니
엠블란스가 정말 5분도 안되어서 금방 왔습니다.
새벽 길이라 막히지 않아서 빨리 온 것 같습니다.
응급처리반이 저의 목을 감싸 고정시키고 등에도 받침대를 대고는
저를 네명이 안아서 잘 내어서 응급차로 옮겼습니다.
저는 새벽에도 예배드리러 갈 때 치마를 즐겨입기에
두꺼운 겨울 모직 주름 치마를 입었는데
날씨가 춥기에 새벽에 예배드리러 갈 때 스타킹 위에
감사하게도
치마가 짧게 달린 래깅스를 속치마처럼 입었는데
구급차로 옮기는 작업을 하느라 저의 겉 치마가 올라가도 괜찮았으니 감사합니다.
치마 올라가는 것까지 신경쓸 정도로
교통 사고 중에도 정신을 그대로 맑게 잘 지켜 주신 것이 또 너무 감사합니다.
남편이 부동산 비지니스를 시작하면서 6년 전에 샀던
남편의 비지니스 파트너인 렉서스 자동차와
오늘 작별하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희 둘 모두 이렇게 외상 없이 안전하게 지켜주려고
본인은 몸이 다 부셔져 버렸습니다.
말 못하는 자동차이지만
정말 저는 마지막 작별 인사도 못하고 사고 현장을 떠나 왔는데
이제 자동차로서의 생명이 끝난 저희 차가 가엾고도 또 고맙습니다.
엑스레이 결과가 괜찮다고 나오고 옷을 갈아 입고 보니
10시가 조금 더 지났습니다.
남편은 사고 리포트를 하고 보험회사서 렌트해 준 자동차로 저를 픽업하러 왔는데
둘이 만나서 집에 오면서 하는 말이
정말
"하나님 은혜!"라는 고백 외엔 달리 더 표현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그 잠깐 사이에도 응급실에 오셔서 기도해 주시고 가신 목사님께도 감사드리며
아이들 빈 속으로 학교 가지 않게 아침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드셔서 저희 집에 오셔서
아이들을 챙겨주신 사랑 많은 집사님도 감사하고
그 사이 전화 해 주신 분들, 메세지 남긴 분들.......................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릴 분들 뿐입니다.
외관상도 괜찮고 엑스레이상도 괜찮은데
부딛친 충격 때문인지 오른 쪽 목과 오른 손과 가슴이 평소와 같지 않고 느낌이 뻐끈하고
오른 손은 이상하게 설겇이 하는데도 힘을 많이 쓸 수가 없네요.
한의사인 언니가 잘 쉬면서 카이로펙터한테 가보라고 말해 줘서
일단 오늘을 집에서 쉬면서 내일 가서 물리 치료를 안전을 위해 받아 보려고합니다.
정말 매일 평상의 일들을 하고 지내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
새삼 깨달아 집니다.
예배드리고 와서 자는 아이들 머리에 손 얹고 기도해 주고 아침 밥 챙겨 먹이고 도시락 챙겨
학교 보내고
아이들 올동안
저가 할 일들 챙기다가
아이들 픽업해서 돌보고
저녁 식사 함께 하고 또 정담을 나누고
가정 예배도 드리고
감사하며 잠자리에 들고...........................
너무도 평볌한 일인 것 같은 이 모든 것이 정말 감사 덩어리들입니다.
오늘 당장 예배드리러 나갔다가
평소처럼 제 시간에 못오고 아이들 학교 가는 것도 못보는 상황을 당해보니
정말
디시금 매일의 일상이 얼마나 감사이고 축복인지 더 깊이 깨달아집니다.
모두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매일 더욱 건강하시고
하나님 은혜안에 범사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 믿는 복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요?
저가 남편한테 병원서 퇴원해 집으로 오면서 말하길
"여보,정말 우리 유서 미리 써 둬요.갑자기 하나님이 부르시면 또 언제든 가도 되게요."라고 하면서
오늘 이렇게 서로 대화를 나누며 다시 집으로 올 수 있음을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괜찮다싶어도 다들 내일 모레되면 오히려 아파 질 수 있다고 말씀하시기에
카이로펙터도 찾아 보고 오른쪽 손이 평소와 지금 다른 느낌이기에
손가락을 한동안 쉬어줘야 될 수도 있기에
며칠 이곳에 만나 뵙지 못하더라도
건강 관리 하는 중이려니 생각하시고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 매일매일 블로그에 저의 일상을 그리며
주님을 높이높이 찬양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것도
얼마나 큰 복이고 감사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저의 오른쪽 팔과 손가락이 아무 이상이 없어서
매일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리오며
새로운 깨달음과 교훈을 안겨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모두모두 주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2013년 2월 28일 목요일 맑은 오후에,다시 집에 와서 평상의 일들을 할 수 있게 인도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